나그네
박목월(시인 1915~1978)
강(江)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南道) 삼백리(三百里)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名詩 感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미 / 정재숙 (0) | 2024.01.31 |
---|---|
나 하나 꽃피어 / 조동화 (0) | 2024.01.31 |
절정(絶頂) / 이육사 (0) | 2024.01.24 |
황혼 / 이육사(1904~1944) (1) | 2024.01.21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1912~1996) (0) | 2024.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