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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

2014.5.28 [한무리산악회 제440차 정기산행]

by 어링불 2014. 5. 29.

1.산행지 : 지리산 촛대봉(1,704m) [경남/산청]                                                                   

2.산행일 : 2014. 5. 28(수) 맑음(오전 박무)
3.산행코스 : 거림마을 - 천팔교 - 세석평전 - 촛대봉 - 세석평전 - 한신계곡 - 백무동

4.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6시간 40분 소요 (9:50~16:30 중식시간포함) 

5. 산행지 소개        

지리산(1,915m)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 함양, 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12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공원 총면적은 440.485㎢로 설악산국립공원의 1.2배, 한라산국립공원의 3배, 속리산국립공원의 1.5배, 가야산국립공원의 7.5배로 규모가 가장 크다.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며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는 약 320㎞로 방장산(方丈山),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지리산(智異山)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금강산과 더불어 신선이 놀았다는 3신산이며, 묘향산과 구월산을 합하여 5악이라고도 한다. 백무동계곡과 이어지는 한신계곡은 피아골, 뱀사골, 칠선계곡과 함께 4대계곡의 하나이다. 지리산은 사계절 내내 변화무쌍하여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세석평전의 철쭉은 지리산 10경의 하나로서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의 비경 중의 하나다. 지리산의 심장부 세석평전은 사방으로 길고 웅장한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와 폭포가 연이어진 한신계곡, 빨치산의 아픔이 현대사로 남아 있는 대성골, 이름조차 거창한 거림골, 그리고 인적이 드문 비경의 골짜기 도장골이 모두 세석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들이다. 세석평전은 촛대봉(1,704m)과 영신봉(1,652m) 사이의 30여 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고산평원 지대로 5월초에서 6월초까지 약 한달 동안 수만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이 번갈아 일시에 활짝 피어난다.

세석으로 가는 최단거리 코스는 거림골이다. 거림에서 세석평전까지는 지리산 등산로 중 가장 부드러운 길로 누구나 부담없이 2시간 30분 정도면 세석대피소까지 오를 수 있으며, 하산길에 만나는 한신계곡은 칠선계곡과 함께 지리산 계곡 중 가장 깊은 계곡에 속한다. 세석평전에서 산행길은 여러 곳으로 열려 있다. 촛대봉으로 오르는 길은 철쭉의 천국이다. 한신계곡은 지리산 백무동 탐방안내소에서 세석평전까지의 약 6.5km에 이르는 구간을 말하는데 지리산의 계곡 중 가장 남성적인 곳이다.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 는 의미로 불리어지며, 첫나들이 폭포, 오층폭포, 한신폭포 등 수많은 폭포와 영산봉, 촛대봉, 연하봉 등의 산봉우리가 계곡을 감싸 울창한 천연림이 계곡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경승지이다. 이 계곡은 중간에서 한신주곡과 한신지곡으로 크게 갈라지는데, 세석으로 곧장 이어진 계곡이 한신주곡, 장터목으로 이어진 계곡이 한신지곡 으로 현재 한신지곡은 안전시설이 안된 비지정 구간이다.

 

6.산행지도

 

7.산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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