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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ina d’Ampezzo, Veneto

by 어링불 2026. 2. 6.

2026.2.6.

Cortina d’Ampezzo, Veneto © Alexey OblovMomen

정상, 눈, 메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준비, 시작. 산의 고요가 깨지고, 스키장은 활기를 띠며 기다림은 움직임으로 대체된다. 눈, 얼음, 속도가 보편적 언어가 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모험이 시작된다. 트랙의 모습은 흰 눈 위에 그어진 선, 균형을 잡은 몸, 집중과 힘찬 출발 사이에 걸린 순간들을 통해 이번 올림픽의 핵심을 이야기한다.

돌로미티 산맥 사이에 자리한 코르티나 담페초는 자연과 스포츠, 전통과 미래를 잇는 올림픽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모든 커브와 내리막은 기술, 용기, 정확성을 말하며, 산은 0.01초를 다투는 경쟁의 장에 숭고한 무대 역할을 한다.

밀라노와 코르티나가 올림픽 무대를 나누며, 도시의 활기와 알프스의 넓은 숨결을 엮는다. 국제적인 성격과 빠른 리듬을 가진 밀라노는 알프스의 풍경과 함께하며 도심과 고산 지대를 잇는 이상적인 다리를 만든다. 이번 올림픽은 풍경과 정체성을 넘나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를 맞이하는 이야기, 사람들, 장소까지 움직인다. 같은 겨울 하늘 아래, 이탈리아는 세계에 자신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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