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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

20180725 한무리산악회 아침가리계곡 / 강원 인제 산행

by 어링불 2018. 7. 28.

1.산행지 : 아침가리계곡 [강원 인제]                                                                                                 
2.산행일 : 2018. 7. 25.(수)                                                                            
3.산행코스 : 방동교~방동약수터~조경동다리~아침가리계곡~진동1리 마을회관 (약 5시간 소요)
4.산행지 소개 

   아침가리계곡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방태산의 구룡덕봉, 가칠봉등 해발 1,200~1,400m 고봉의 첩첩산중에 둘러쌓인 깊은 골짜기이다. 1,388m의 구룡덕봉 기슭에서 발원하여 20km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상류는 원둔 명지거리, 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맑은 물에서는 열목어가 살고 있으며, 수달, 족제비, 하늘다람쥐 등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주변에 설피밭, 방동약수, 방태산휴양림, 점봉산 등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정감록(鄭鑑錄)에 삼둔사가리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둔이란 펑퍼짐한 산기슭을 말하며, 가리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난처를 뜻한다. 6.25전쟁때도 이곳 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삼둔 사가리란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로,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적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을 말하며, 4가리는 네곳의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말한다. 아침가리는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벌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봄이면 이름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 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방동리 갈터로 이어지는 15 km의 조경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등의 절경이 늘어서 있다.


5.산행지도

 

6.산행사진

망양휴게소에서

 

 

 

 

 

 

으아리

곰취

 

 

 

영아자

 

오미자,가을이 되면 열매가 붉게 변하겠지요

쉬땅나무, 꿀이 많아 손님들도 다양하다.

 

싸리

물레나물

좁쌀풀

 

 

동자꽃

짚신나물

말나리

산씀바귀

 

 

물봉선 빨강색

 

물양지꽃

멸가치

물봉선 노랑색

 

 

 

 

 

등골나물

좀꿩의다리

동자꽃

줄나비

 

쉬땅나무, 손님은 사향제지나비

 

물봉선 흰색

물봉선 노랑색

큰뱀무

병조회풀

쉬땅나무

노루오줌

곰딸기

여우오줌

 

 

도깨비부채

 

 

 

 

 

 

 

 

 

 

산꿩의다리

 

 

 

돌단풍

 

 

고추나무

우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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