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프랑스 툴루즈 가론 강 건너편의 퐁 생 피에르
가론 강 위로 해가 지면서 툴루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를 드러냅니다. 바로 생피에르 다리와 강물에 비친 웅장한 돔 드 라 그라브입니다. 빌 로즈 강의 양쪽 강둑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1849년에 건설되었으며, 이후 현대적 요구에 맞춰 1927년과 1987년에 걸쳐 재건되었습니다. 다리 맞은편에는 과거 같은 이름의 병원이었던 돔 드 라 그라브가 우뚝 솟아 있어 풍경을 압도합니다. 19세기에 지어진 이 건축 걸작은 툴루즈의 상징으로, 웅장한 실루엣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한때 병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세워졌던 돔 드 라 그라브는 도시의 의료 역사를 증언하며, 오늘날에는 연구와 혁신의 중심지로 남아 있습니다.
독특한 유산과 독특한 색채를 자랑하는 툴루즈는 역사와 현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 파노라마를 한 번만 봐도 가론 강이 왜 이 유서 깊은 도시의 심장부였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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