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8.
떠들썩하게 떠드는 날. 세계 당나귀의 날
매년 5월 8일, 당나귀는 햇볕 아래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늘을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파키스탄의 가축 전문가인 압둘 라지크 카카르 박사가 제정한 세계 당나귀의 날은 이 부지런한 동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당나귀는 고집이 센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오해일 뿐입니다. 사실 당나귀는 신중한 동물입니다. 위험에 휩쓸려 달아나는 말과 달리, 당나귀는 반응하기 전에 상황을 판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대 무역로부터 현대 농장에 이르기까지 당나귀는 운송과 농업에 필수적인 존재였습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당나귀는 여전히 농촌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며, 차량이 다닐 수 없는 험난한 지형에서 물자를 운반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당나귀는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많은 당나귀가 과로, 열악한 처우, 그리고 버림받는 현실을 견뎌내야 합니다.
스페인 탐험가들은 1500년대에 북미에 당나귀, 즉 버로(burros)를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네바다주 비티를 방문할 좋은 기회입니다. 이곳에서는 당나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마을 사람들과 교감합니다. 비티에 가시면 골드러시 시대의 유물인 라이올라이트 유령 도시도 놓치지 마세요. 수레를 끌든,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든, 아니면 그저 귀엽기만 하든, 이 동물들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마땅한 대가를, 그리고 어쩌면 큰 박수라도 보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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