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잃어버린 도시에서 아름다움을 찾다. 알 데이르, 페트라, 요르단
장미빛 절벽에 새겨진 페트라와 그 왕관의 보석인 아드데이르, 즉 '수도원'은 마치 실제 인디아나 존스 모험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요르단의 건조한 사막 풍경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이 고대 도시는 한때 기원전 2세기에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습니다. 또한 중국, 이집트, 그리스, 인도와 같은 먼 지역을 연결하는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이 도시는 약 500년 동안 버려졌다가 1812년에 재발견되어 '잃어버린 도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오늘 등장하는 이미지에서 보이는 알 데이르는 기원후 1세기에 지어졌습니다. 이 도시의 디자인은 헬레니즘과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이 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구조물의 정확한 용도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비잔틴 시대에 교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높이가 거의 45m, 너비가 48m인 이 거대한 정면은 사암 절벽에 직접 조각되어 나바테아인의 독창적인 장인 정신과 건축을 보여줍니다. 이 랜드마크로 가는 여정은 바위가 많은 지형을 지나는 800개의 돌계단을 오르는 가파른 하이킹을 포함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험준한 페트라 계곡의 탁 트인 전망이 보답이 되어 오르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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