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3
경주 단석산

갈구리나비
요약:나비목 흰나비과의 곤충.
학명:Anthocharis scolymus
계:동물
문:절지동물
강:곤충류
목:나비목
과:흰나비과
멸종위기등급: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앞날개길이 18∼24mm
서식장소:산속의 논이나 밭, 계곡 주변
분포지역:한국(함경남북도 일부를 제외한 전 지역)·중국·만주·시베리아·일본
앞날개길이 18∼24mm이다. 앞날개 끝이 갈고랑이처럼 뾰족하게 구부러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갈구리나비속의 나비 중 유일하게 한국에 분포하는 종이다. 이른 봄 여리고 흰 날개를 빠르게 펄럭이며 땅에서 50∼100cm의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면서 꽃을 찾는다. 그러나 수명이 짧으므로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머리와 가슴에 털이 길고 촘촘하게 나 있다. 촉각(더듬이)에 있는 나선 모양은 부드럽게 감겨 있으며 빛깔은 흰색이지만 끝이 어두운 녹색으로 부풀어올라 있다. 몸빛깔은 검은색이고 배 밑은 흰 비늘가루로 덮여 있다. 앞날개 뒷면의 날개 끝과 뒷날개 뒷면에는 녹색의 얼룩 무늬가 있다. 수컷의 앞날개 끝부분에는 특이하게 노란색 얼룩 무늬가 있으나 암컷에는 없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연 1회 발생하고 평지에서는 4월 중순∼5월 초순까지 나타나며 산지에서는 6월 초순에도 볼 수 있다. 산속의 논이나 밭, 계곡 주변 등에서 서식한다. 애벌레는 개갓냉이·털장대·갯장대 등 십자화과식물의 열매만을 먹으며 잎은 먹지 않는다. 애벌레는 이들 먹이식물의 열매 위에서 지내며 번데기 기간이 길어 여름부터 겨울까지 번데기 속에서 지낸다. 한국·중국·만주·시베리아·일본 등에 분포하며 한국의 경우 함경남북도 일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분포한다.
카테고리
동물 > 절지동물 > 곤충강 > 나비목
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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