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 장소 : 구례 "지리산"
2.산행 일자 : 2019년 10월28일(월)
3.산행 코스 : 성삼휴게소~노고단~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삼홍소~연곡사(6시간)
4.산행 특징 :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지리산 남동부에 위치한 피아골 단풍은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벽소령 명월 등과 함께
지리 10경 중 하나로 지리산의 가을을 대표한다. 피아골 단풍은 온산을 핏빛으로 물들인듯 강렬한 인상을 안겨줘 조선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은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라고 말했을 정도다. 피빛보다 붉다고 하는 피아골 단풍은 연곡사부터 주릉을 향해 40여 리에 이어지지만 그 가운데 피아골 입구 직전 부락에서 연주담∼통일소∼삼홍소까지 1시간 거리 구간이 특히 빼어나다.
이곳은 삼홍의 명소로 치는데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품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인다 해서 인홍이라는 것이다.
또한 남원∼정령치∼성삼재∼실상사에 이르는 지리산 종단도로는 우리나라 고갯길 중 가장 높은 곳(1130m)으로 단풍숲의 극치를 볼 수 있다. 반야봉, 토끼봉, 형제봉, 촛대봉,제석봉, 천왕봉 등 여러 봉우리에 오르면 발밑으로 깔리는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단풍이 신비감을 더한다.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울긋불긋 온 산을 물들이며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연곡사부터 삼홍소에 이르는 지리산 피아골 단풍길은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삼홍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 선정된바 있다. 피아골 단풍산행은 대개 성삼재에서 노고단에 올라 주능선을 타고 피아골로 하산하거나, 피아골과 뱀사골 연계산행을 한다. 피아골 단풍은 연곡사로부터 40여리의 피아골계곡, 기온에 따라 1주일 이상 차이가 나지만 피아골 단풍은 10대 단풍명소중 한곳으로 알
려질 만큼 아름답다. 10월 중순부터 10월말일까지 지리산을 단풍으로 물들이고 10월 말일경에는 피아골 단풍축제가 열린다.
5.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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