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고창선운사 꽃무릇,영광 상사화축제 테마여행
일자:2019년 9월 21일 (토, 태풍영향 비)
여행사진
첫번재 여행지 고창 선운사
차밭의 가을풍경
도솔암 가는길에서
도솔암 도착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高敞 禪雲寺 東佛庵址 磨崖如來坐像)
선운사 도솔암으로 오르는 길 옆 절벽에 새겨진 마애여래좌상으로, 머리 주위를 깊이 파고 머리 부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점차 두껍게 새기고 있다.
평판적이고 네모진 얼굴은 다소 딱딱하지만 눈꼬리가 치켜 올라간 가느다란 눈과 우뚝 솟은 코, 일자로 도드라지게 나타낸 입술 등으로 얼굴 전체에 파격적인 미소를 띠고 있다. 목에는 3개의 가느다란 주름이 있기는 하지만 상체와 머리가 거의 맞붙어서, 상체 위에 머리를 올려 놓은 것처럼 보인다. 상체는 사각형인데 가슴이 넓고 평판적이어서 양감없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은 선을 이용해 형식적으로 표현하였고, 평판적인 가슴 아래로는 치마의 띠매듭이 선명하게 가로질러 새겨져 있다. 무릎 위에 나란히 놓은 두 손은 체구에 비해서 유난히 큼직하고 투박하여 사실성이 떨어지는데 이는 월출산에 있는 마애여래좌상과 비슷한 고려 특유의 마애불 양식이다. 층단을 이루어 비교적 높게 되어 있는 대좌는 상대에 옷자락이 늘어져 덮여 있으며, 하대에는 아래를 향하고 있는 연꽃무늬를 표현하였다.
이 불상은 고려 초기의 거대한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가슴의 복장에서 동학농민전쟁 때의 비밀기록을 발견한 사실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사송 천연기념물 제354호
고창 삼인리 송악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송악. 천연기념물 제367호. 송악은 상춘등, 토고등 또는 용린이라고도 하는 상록덩굴식물로 선운사로 들어가는 길가의 절벽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데 길이가 15m 정도로 퍼졌으며, 가슴 높이 둘레가 80cm 정도인 노거수이다.
가까이 본 송악 모습(영광 불갑사 가는길 에서)
두번째 여행지 영광 불갑사
들어가는 입구 부터 차가 막혀 약 2Km를 걸어서 들어 갔다.
들길을 걸으며
들판 저 멀리 차들이 줄지어 서있고 저마다 차를 타러 걸어가고 있다.
드디어 불갑사 입구에 도착했다.
상사화축제인지, 꽃무릇축제인지 아무래도 축제 이름을 고창군이 선점해서 비슷한 상사화축제로 한것 같다.
불갑사 저수지 둑에서
토레니아 꽃이 꽃무릇만 있는 것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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