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오악 중, 북악 항산(恒山)과 현공사
항산(恒山)은 오악 중의 하나로, 북악이라고도 하며 그 높이가 최고봉이다. 산시 성 훈위안 현 남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산맥은 150여 km 이어져 있다. 산 아래 절벽에 세워진 현공사(懸空寺)가 유명하다.
주봉인 천봉령(天峰岺)은 해발 2017m 로 구름을 뚫고 높이 솟아 있는 모습은 하늘의 정상에 우뚝 서있는 느낌을 준다. 항산은 그 형세가 험악하여 예로부터 군사상 전략적 요지 였다. 북송의 명장이었던 양계업(楊繼業)은 일찍이 이곳에 군대를 집중 배치하여 암반 위에 보루와 진지를 구축해 놓고 잔도를 만들어 지금까지 그 유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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