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 흐리고 비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
산행코스
간월산장주차장 - 홍류폭포 - 신불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임도 - 홍류폭포 - 간월산장주차장(약9km)
휴식시간 포함 약 5시간 30분 소요
산행사진
등산로 입구가 너무 잘 정리가 되어있다.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거북바위
공룡능선으로 접어들기 전에 위치한 홍류폭포
숨을 고르고 잠시 쉬어 갈까나~
계속되는 밧줄구간
구절초
산아래를 내려다 보니 구름이 가득하다.
오르막이 계속되니 쉬는 횟수도 늘어난다.
바위떡풀
산오이풀이 비를 맞아 축 처져있다.
자수정동굴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도착했다.
계속되는 공룡능선의 바위길
길은 험해도 마음은 룰루랄라~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라도 올 기세다.
가을 꽃중에 한 맵시하는 용담
정상은 단풍이 곱게 들어가고 있다.
칼바위 구간의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
정상이 가깝다는 이정표
우와~~!! 단풍이 곱게 들었다. 눈이 즐겁다.
오늘 설악산은 못가도 단풍구경은 하였다. 꿩대신 닭 인가 감상도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정상이 어디메뇨? 구름(안개 비)이 가득한 가운데 신불산 정상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전에 없던 정상석이 밑에도 만들어져 있다.
주먹을 불끈 쥐고 아자! 나 신불산 정상에 올랐다.~
도움을 받아 둘만의 인증샷 을 찰칵~
정상은 비구름이 짙게 끼고 바람이 세차다.
여기가 진정한 정상이다.
신불산 정상! 구름이 가득하여 조망이 없다. 구름속을 거니는 신선이 되었다.
간월재로 걸음을 재촉한다.
마른풀들 사이에서 자태를 뽐내는 참산부추
저 멀리 간월재 휴게소가 눈에 들어온다. 간월산 정상도 구름이 가득하다.
간월재 가까이 내려오니 구름이 벗어진다.
뒤돌아 보니 신불산 쪽도 구름이 걷히고 있다.
독성식물인 천남성 열매
까치고들빼기
간월재 임도로 접어들었다.
가을 한 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향유
홍류폭포를 향하여 가는 길옆에 옛날 한벼슬 했는(처사님) 동래정씨 산소
꾀나 오래된 소나무가 우리를 부른다.
원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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