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1 천년미소 경주 선도산 산악정화 활동

2017.8.1

흐리고 비

 

 

 

등산로 초입 밭에 핀 고구마꽃

 

 

 

중턱 쯤 올라 갔을때 빗방울이 굵어지며 비가 쏟아졌다.

 

 

 

 

 

 

 

 

 

상사화

 

 

 

선도산성모를 모신 성모사

 진평왕시절 ' 지혜'라는 한 어진 비구니가 있었는데 그는 자신이 거처하는 안흥사 불전을 새로 수리하려고 했으나 힘이 모자랐던 차에 꿈에 한 선녀가 와서 "나는 선도상 성모인데, 네가 불전을 수리하려는 것을 기뻐해서 금 10근을 주어 그 일을 돕고자 하니 내 자리 밑에서 금을 꺼내어 불전을 수리하고 신도들을 모아 중생들을 위해 점찰법회(참회중심의 법회)를 베풀어 일정한 규정을 삼아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삼국유사 혁거세왕편을 보면 박혁거세는 선도산성모의 아들이고 그의 부인 아령은 선도산성모의 화신, 딸이다고 기록되어 있고 중국 황실의 공주 '사소'가 신라의 서악에 살아 지선(도교의 신선)이 되어 '사소'는 하늘과 교통하여 박혁거세를 낳았다. '사소'는 이후 선도산성모라 칭하게 되었다.는 기록도 볼 수 있다. 

 

문화해설사 자격증 소지자 이기택님의 해설이 있었다.

 

 

 

가운데 아미타여래상은 기존의 자연석에 돋을새김한 것이고 양쪽의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은 화강암을 옮겨와 조각하여 세운것이라한다.

한때 유실되어 계곡아래로 쓸려 내려간  것을 다시 옮겨와 복원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