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6
지리산 대성골



비자나무[Nut-bearing torreyaoquat,]
요약:겉씨식물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교목.
학명:Torreya nucifera
계:식물
문:겉씨식물
강:주목목
분포지역:한국(내장산)·일본
크기:높이 25m, 지름 2m
높이 25m, 지름 2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늙은 나무에서는 얕게 갈라져서 떨어진다. 잎은 길이 25mm, 너비 3mm 정도이고 줄 모양으로 단단하며 끝이 뾰족하고 깃꼴처럼 2줄로 배열한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갈색이며 중륵은 뒷면에만 있다. 길이 3mm 정도의 잎자루가 있고 6∼7년 만에 떨어진다.
단성화이며 4월에 핀다. 수배우체는 10개 내외의 포가 있는데 갈색이며 길이 10mm 정도로 10여 개의 배우체가 한 자루에 달린다. 암배우체는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달걀 모양으로서 한군데에 2∼3개씩 달리고 5∼6개의 녹색 포로 싸인다. 구과는 다음해 9∼10월에 익고 길이 25∼28mm, 지름 20mm, 두께 3mm 정도로 타원형이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길이 23mm, 지름 12mm로 다갈색이며 껍질이 딱딱하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며 그 열매를 비자(榧子)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기생충을 구제하고 대변이 잘 나오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재는 질이 좋기 때문에 각종 기구재, 특히 바둑판으로서 귀중한 재목이다. 기름을 짜서 식용하며, 공해에 강하므로 가로수로 적합하다. 한국(내장산)·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역참조항목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사천 성내리 비자나무,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남해 죽전 비자나무
카테고리
식물 > 겉씨식물 > 주목목
출처:두산백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