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9
스탠드형 에어콘 위에 화분을 올려 놓았는데 길게 자라서 마루 바닥으로 뻗어서 꽃을 피웠다.
러브체인
학명:Ceropegia woodii Schlechter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특징
줄기는 0.5∼1㎜ 정도로 가늘게 빨리 자라고 생장력이 강하며 내건성 식물로 90㎝ 정도 자란다. 재배가 용이하며 다즙성 육질로 덩굴성이며 아래로 축 늘어진다. 적자색의 줄기에 외줄기로 자라는 성질이 있고 분지도 한다. 잎은 대생하고 직경은 1∼1.5㎝ 크기이며 심장형이며 앞면은 암록색 바탕에 회백색의 점 무늬가 그물망처럼 얼룩얼룩하게 있으며 뒷면은 적자색이다. 줄기에는 잎이 달린 마디나 마디와 마디사이의 중간 부분에서 괴경이 생기며 꽃은 램프유리 모양 또는 호리박 모양의 통상에 적자색 꽃이 핀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열대 아시아, 열대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160종이 난다.
화재응용
러브체인이라는 이름은 하트형의 잎이 여러 개 체인 모양으로 달리는 덩굴식물이어서 붙여진 것인데 영명에서 유래하는 명명이라고 생각된다. 케로페기아 속의 일종으로 아프리카의 나타르에 분포하는 덩굴성 초본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게 자라는데 마디에 구슬 모양의 괴경을 단다. 잎은 줄기에 대생하며 꽤 간격을 두고 달려 있다. 잎은 길이가 1.5∼2.5㎝로 암적색의 바탕에 은백색의 무늬가 들어 있고 뒷면은 적자색이다. 꽃은 엽액에 보통 2개씩 달려 있는데 길이는 2.5㎝ 정도로 가늘고 긴 통모양으로 하부가 부풀어져 있다.
꽃색은 전체적으로 연한 핑크색을 띠고 있으며 선단의 열편은 흑자색이다. 화병은 길며 관엽식물로 화분으로 보급되고 있다. 밑으로 쳐지는 줄기의 성상을 살려 늘어뜨리는 화분에 재배된다. 관엽식물로도 일반적인 것은 아니어서 화재로 이용되는 것도 드물다. 가는 줄기에는 마디가 있고 마디마다 작은 하트형의 무늬가 들어 있는 다육질의 잎을 두장씩 대생시켜 간다. 개성적인 그 형태가 볼만하여 거는꽂이나 매다는꽂이로 하는데 줄기는 별로 길지 않는 편이 품격이 있다. 화기의 주둥이에 자그마하면서 형이 분명하고 색이 아름다운 꽃을 곁들이면 돋보인다.
물올리기 : 자른 곳에 소금을 비벼 넣는다.
배합 : 수선, 장미, 카네이션, 스위트설탄, 거베라, 팬지, 온시디움, 천일홍, 알리섬, 꿀풀, 구슬붕이.
출처:한국화재식물도감, 하순혜, 아카데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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