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링불 2021. 2. 7. 19:11

2021.2.7

경북 포항

 

직박구리[ brown-eared bulbul ] 

요약: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  

몸길이 약 27.5cm. 잡목림이나 활엽수림이 등 나무가 있는 곳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학명:Hypsipetes amaurotis 
계:동물 
문:척삭동물 
강:조류 
목:참새목 
과:직박구리과 
멸종위기등급:평가불가 
생활양식:암수 함께 생활(여름철), 무리 생활(이동할 때). 1회에 4~5개의 알을 낳음 
크기:약 27.5cm 
몸의 빛깔: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 
서식장소:잡목림·낙엽활엽수림·관목림 
분포지역:구북구(동부)·한국·일본·타이완·루손섬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보통 평지로 내려와 마을 부근 나무에서 3∼6마리씩 무리를 짓는다. 여름철에는 암수 함께 살고 이동할 때는 40∼50마리에서 수백 마리에 이르는 큰 무리를 지을 때가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여 날아오른 뒤 날개를 몸 옆에 붙이고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간다. 날 때에도 잘 울며 1마리가 울면 다른 개체가 모여들어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다.

잡목림이나 낙엽활엽수림 또는 키가 큰 관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를 가지고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인 곤충을 잡아먹는다. 구북구 동부와 한국·일본·타이완·루손섬 등지에서 번식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참조항목:직박구리과, 텃새

 

역참조항목:꼬까직박구리, 바다직박구리, 조류의 이동

 

카테고리
동물 > 척삭동물 > 조강 > 참새목

 

출처: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