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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장수잠자리

어링불 2020. 8. 6. 21:29

2020.8.1.

경북 경주 도덕산

 

 

어리장수잠자리[ ─將帥─ ] 

요약:자리목 왕잠자리과의 곤충.  

학명:Sieboldius albardae 

계:동물 

문:절지동물 

강:곤충류 

목:잠자리목 

과:왕잠자리과 

멸종위기등급:평가불가 

크기:성충의 배길이 55∼65㎜, 뒷날개의 길이 45∼55㎜, 유충의 몸길이 30∼35㎜ 

서식장소:강가의 늪지(유충) 

분포지역:한국, 중국, 일본 

 

배길이 55∼65mm, 뒷날개길이 45∼55mm이다. 몸에 비해 특히 머리가 작다. 머리·얼굴·뒷머리는 검은색이고 양 겹눈은 서로 멀리 떨어져 진한 녹색으로 반짝인다. 이마혹·머리방패·윗입술조각·윗입술·아랫입술·가슴은 검은색, 이마 위는 노란색 띠무늬가 가늘게 있으며 큰턱의 밑은 검은색이다. 

 

가운뎃가슴의 앞면 중앙에 녹황색의 줄무늬가 있고 그 양쪽에 깃무늬와 직각으로 되어 있는 녹황색 줄무늬가 있다. 가슴 옆면에 삼각형의 녹황색 무늬가 길게 3개 있다. 배는 검은색이고 제1∼2배마디의 등 위 중앙에 녹황색 무늬가 있고 각 마디의 앞가두리에는 녹황색 무늬가 1쌍씩 있다. 제8배마디의 것은 가장 큰 띠로 되어 있고 맨 끝의 2마디에는 띠무늬가 없다. 

 

뒷다리의 앞허벅마디는 굵고 길다. 꼬리위쪽부속기는 검은색인데 짧으며 작고 밑은 굵다. 앞 끝은 가늘어져서 안쪽으로 향한다. 날개는 투명하고 날개맥은 흑갈색, 가두리무늬는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5월 하순부터 9월까지 볼 수 있다. 교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이며, 교미가 끝나면 암컷은 혼자 수심이 얕고 물흐름이 느린 개울에서 먼저 배 끝에 알을 적당한 덩어리로 뭉친 다음 날면서 수면을 치듯이 산란한다. 유충은 몸길이 30∼35mm로 몸은 머리가 작고 배가 넓어 평평한 원형으로 보이며 몸빛깔은 흑갈색이다. 강가의 늪지에서 유충을 볼 수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참조항목:왕잠자리과, 잠자리

 

출처: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