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다리실베짱이
2019.7.31
강원도 양구
검은다리실베짱이 약충
검은다리실베짱이
학명:Phaneroptera nigroantennata Brunner von Wattenwyl, 1878
계 : 동물계(animalia)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강 : 곤충강(Insecta)
목 : 메뚜기목(Orthoptera)
과 : 여치과(Tettigoniidae)
속 : 실베짱이속(Phaneroptera)
개요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 덤불에 산다. 몸길이는 23-30mm정도이고, 몸은 가늘며 녹색을 띤다. 뒷다리의 넓적마디 끝 부분부터 발톱까지는 검은색을 띤다. 날개 전체에 검은 점이 산재해 있다. 서식지의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의 덤불에서 발견된다. 성충은 8-9월에 출현한다. 저산지대의 일반적인 종 중 하나이다. 중부지방에서는 8-9월에 한 세대가 나오지만 남부지방에서는 두 세대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중부, 남부에 서식하며, 일본, 중국 동부, 대만(타이완)에도 분포한다.
국내분포:한국
해외분포:일본, 중국 동부, 대만(타이완)3)
형태
중형이며 짙은 녹색이다. 몸 전체에 작은 흑색 점렬이 흩어져 있다. 더듬이는 흑색이며 일정 간격으로 백색의 고리 무늬가 있다. 겹눈은 담청색이며 반구형 이상으로 돌출한다. 앞가슴등판 어깨는 갈색이다. 뒷날개는 앞날개보다 길게 뒤로 노출하며 후퇴절 말단을 초월한다. 전, 중퇴절과 전경절은 적갈색이며 후퇴절 말단부와 후경절은 흑갈색인데 아기부에 옅은 백색 띠가 있다. 복부 등면은 담청색이다.
<수컷> 왼쪽 앞날개 기부 마찰기구의 가장자리는 두드러지고 크게 돌출한다. 앞날개 접합부는 갈색이며 마찰기구의 기부 등면은 흑청색이다. 항상판은 크고 넓으며 양 모서리가 돌출한 사각형이다. 미모는 단순하게 가늘어지며 위로 굽는다. 끝은 다소 뾰족하다. 아생식판은 기부 폭보다 길고 말단으로 가면서 점차 좁아지며 후연은 뾰족하게 파인다.
<암컷> 산란관은 부드럽게 위로 굽고 다소 평행하게 좁아진다. 아생식판은 사다리꼴이며 후연은 약간 오목하다. 중앙융기선이 뚜렷하다.
<길이(mm)> 몸 ♂ 14-15, ♀ 17-18; 머리-날개끝 ♂♀ 29-36; 앞가슴등판 ♂ 3.5-4.2, ♀ 4.0-4.8; 앞날개 ♂ 18.5, ♀ 23.0; 후퇴절 ♂ 21.0, ♀ 24.5; 산란관 ♀ 4.5-5.84)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http://www.nib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