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설구화 '라나스' (라나스덜꿩나무, 덜꿩나무 '라나스')
2019.5.21
포항 경북수목원
털설구화 '라나스'
요약: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Viburnum plicatum 'Lanarth (비부르눔 플리카툼 토멘토숨 '라나스')
계:식물
문:속씨식물
강:쌍떡잎식물
목:기타 쌍떡잎식물
분포지역:일본·중국
서식장소/자생지:산지
크기:높이 2∼5m
일반명은 영어로 Japanese snowball 'Lanarth'라 하고 우리 추천명은 털설구화 '라나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라나스덜꿩나무라고 부르는데, 국생정 자료를 보니 공식명을 덜꿩나무 '라나스'라고
올려 놓고는 아무런 설명 자료도 없다.
인동과의 라나스덜꿩나무는 중국서부가 원산지 이며 한국의 중부이남 , 일본, 중국, 에 분포하고 있다.
속명 사계덜꿩나무, 미국덜꿩나무, 상록덜꿩나무, 라고도 부른다.
중국원산인 품종명 Viburmun plicatum ‘Lanarth'인 라나스 덜꿩나무라 불리고 있는 이 식물은 1900년에 Ernest Wilson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져가 미국에서 육종되었고 그 후에 미국에 널리 펴졌으며 그래서 미국 덜꿩나무 라고도 불린다.
미국 덜꿩나무 혹은 상록덜꿩나무라 부르는 라나스덜꿩나무는 상록관목으로 높이 2m 안팎으로 자라며 잎은 대생(對生(대생))하고 난형 또는
장피침형으로 예두(銳頭(예두))이고 원저로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은 주름이 많고 솜털로 덮여 있으며 잎의 길이는4~10cm, 너비 2~5cm이고 엽맥 잎 뒷면에 도드라지고 잎 앞면은 성모가 드믄드믄
있으며 잎 뒷면에도 성모가 빽빽히 자라며 턱잎이 있고, 가지에도 성모가 있으며 수피는 회갈색입니다.
겨울눈은 성모로 덮여 있으며 나아(裸(나)芽(아))이다.
5월 중순경에 꽃이 피고 꽃은 향기가 있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의 꽃이 복산화서로 피는데 여러 개가 모여 둥근형태의 다발을 이룬다.
5월초 산수국이나 백당나무처럼 접시모양으로 헛꽃이 양성화주변에 동그랗게 펴있어 꽤 아름답다.
꽃은 개화 후 1달 이상 지속되고 꽃이 질 무렵에는 헛꽃에 분홍물이 들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열매는 핵과로 난형이며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어간다.
라나스 덜꿩나무의 꽃은 분단나무의 꽃과 거의 비슷합니다. 라나스 덜꿩나무는 그중 가운데 한 장에 퇴화되어 작아진 모습인데 비해 분단나무는
헛꽃의 꽃잎 다섯 장의 크기가 비슷하게 보입니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을 띠며 뒷면은 회색빛이다.
라나스덜꿩나무는 나무의 크기가 크고 잎이 두껍고 상록성이어서 울타리로 적합하다.
이 식물은 전국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은 일반 토양이라면 재배가 무난하다.
참조항목:인동과
출처:라나스덜꿩나무(작성자:남혜엄마),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