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등산

한마음 산악회 [제572차] 강원 원주 치악산

어링불 2018. 1. 25. 11:12

산행지:강원도 원주 치악산 (1288m) 

산행일:2018년 1월24일(맑음)

산행코스:황골-입석사-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구룡매표소-주차장
산행지소개
 높이 1,288m. 태백산맥의 오대산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 지방의 명산이며 원주의 진산이다. 남북으로 웅장한 치악산맥과 산군(山群)을 형성하고 있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 1,043m)·남대봉(南臺峰, 1,182m)과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 1,084m)·삼봉(三峰, 1,073m) 등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며 그 사이에 깊은 계곡들을 끼고 있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대체로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이 완경사를 이룬다.

특히 비로봉에서 구룡사(龜龍寺)를 향하여 뻗은 북쪽의 능선과 계곡은 매우 가파른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고둔치 동쪽인 부곡리의 신막골 일대는 비교적 넓은 평탄지대를 이루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서쪽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섬강(蟾江)으로 흐르고, 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주천천(酒泉川)으로 흘러든다.


산행지도


산행사진

황골도착

분수가 두개의 얼음기둥으로 변신하였다.


날씨가 올겨울들어 최고 추운 영하 18도를 표시하고 있다.


입석사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경사의 도로가 눈이 잘 치워져 있다.


입석사 도착

산 중턱에 우뚝서 있는 입석대, 황산의 비래석과 비교할까?! 


가파른 등산로 따라 한참오르니 능선에 올라섰다.

여기서 한숨 고르고 모두 눈속을 지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한다.

영하 18도의 추위에 중무장한 우리의 용씨.

쥐너미재에 오르니 전망이 좋다. 차가운 북풍에 미세먼지 제로 시야 확트인다.




아쉽기는 해도 산고대가 조금 남아있다.


바로 저기가 치악산 정상 비로봉이다.








정상인증 사진이다.





온통 눈 세상이다.













구룡사로 내려 왔다.

경사진 사면에 세운 절이라 맨 밑에 사천왕문을 크게 지어 놓았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절을 향한 계단이 2단으로 설치 되어 있다.





보광루









가을 구룡사를 그린 동양화를 안내도로 대신하였다.

구룡매표소에서 주차장까지 거리가 한참 멀다.

여름철에는 더위에 지치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