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9월

붉은싸리버섯

어링불 2016. 11. 18. 22:00

2016.9.23

경북 포항





붉은싸리버섯

요약:담자균류 민주름목 싸리버섯과의 버섯.

학명:Ramaria formosa

계:식물

문:균류

분포지역:한국·일본 등의 북반구와 오스트레일리아

서식장소/자생지:활엽수림의 땅 위

크기:자실체 높이 5∼20cm, 너비 10∼20cm


자실체 높이 5∼20cm, 너비 10∼20cm이다. 9∼10월이 되면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줄을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크기가 큰 편으로 산호형이다. 자루는 짧고 뭉툭하며 가지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 갈라진 가지의 윗부분은 가늘고, 가지 끝에서는 짧고 작은 가지가 2∼3개로 나뉘어져 있다. 가지가 갈라지는 모양은 포크형이거나 U자형이다. 


가지의 면은 평평하고 미끄러우며, 오렌지빛을 띤 홍색이다. 갈라진 가지의 끝은 노란색을 띠고, 성숙하면 약간 갈색으로 변한다. 또 흠집이 생기면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살은 흰색이고 고기처럼 느껴지며, 맛이 조금 쓰다. 포자는 긴 타원형이고 표면에는 가는 사마귀가 있으며 포자무늬는 빛깔이 탁한 노란색이다.


독버섯으로 잘못 먹으면 구토·설사·복통 등을 일으킨다. 언뜻 보아서는 싸리버섯과 비슷하지만 싸리버섯의 가지 끝은 연한 주홍색 또는 연한 자주색으로 맛과 향이 좋은 점이 다르다. 한국·일본 등의 북반구와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카테고리

식물 > 균류


출처:두산백과